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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도암 검진

개요

 

식도는 목부터 위장까지 연결시켜주는 튜브 모양의 기관이다. 식도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을 식도암이라고 한다. 2010 년 우리나라 식도암 사망자는 1,352명으로 사망률이 10만 명당 2.7명이며, 전체 암 사망 중 8위에 해당한다. 남성 사망 률은 인구 10만명당 5.0명으로 여성 0.4명에 비해 13배나 높다. 식도암 발생률은 점차 감소하여 2009년에는 2,035명으 로 10만명당 4.1명의 발생률을 보여 우리나라 전체 암 중 16위를 차지했다.

 

주요 증상으로는 음식물을 삼키기 어렵고, 삼킬 때, 가슴 부위나 가슴 뒤쪽에서 통증, 식사 후 구역이나 구토, 피를 토 하거나 쉰 목소리 등이 나타난다.

 

식도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2006년 이후 점차 감소하는 추세며, 5년 생존율도 1996년 이후 증가하고 있다. 이는 위암 검진의 활성화로 인해 식도암의 조기발견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검진방법

 

식도 벽의 외층은 장막으로 싸여 있지 않고 노출되어 있기 때문에 암이 발생하면 주위로 쉽게 전이된다. 또한 식도암 은 흔히 음식물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연하곤란)이 있지만 초기에는 잘 나타나지 않고, 식도 둘레의 60% 이상을 침범 했을 경우에야 나타나기 때문에 조기발견이 어렵다.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식도암을 진단하려면 식도내시경이나 식도조 영술을 실시해야 한다.

 

식도조영술은 바륨 혹은 가스트로그라핀을 조영제로 사용한 X-ray 촬영법으로, 식도장애가 의심되는 경우에 이용 한다. 식도암은 자라면서 식도협착보다는 주로 점막에 궤양을 형성하면서 깊숙이 침윤해 들어가기 때문에 종종 식도조 영술로는 수술로 절제 가능한 암을 진단하지 못한다.

 

식도내시경의 경우, 조직검사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에 식도암검진으로 바람직하다. 그러나 식도암은 비교적 드물 기 때문에 별도로 정기적인 검진을 하기보다는 위암검진 때 식도암검진도 함께 하면 된다. 위암 및 식도암검진을 위해서 라면 위장조영술보다는 위내시경이 바람직하다.

 

참고 : 건강검진 내비게이터 (김영식, 선우성 저, 2012, 하서출판사), 국가건강정보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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