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서울아산병원 재활연구센터,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선도(R&D)사업’ 1단계 과제에 선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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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임상과장이자 의공학연구소 재활연구센터 센터장인 전재용 교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2025년도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융합선도(R&D)사업’에 선정되어, 차세대 정밀의료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에 착수했다. 본 사업은 정부의 디지털바이오 전략 및 인공지능 일상화 정책에 따라, 국민의 생애주기에 맞춘 맞춤형 건강예측과 선제적 케어를 구현하기 위한 국가 전략형 연구개발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AI 기반 맞춤형 케어서비스 사업은 총 2단계(각 2년, 총 4년)로 운영되며, 1단계에서는 2개 연구팀이 각각 연 15억 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기술 개발을 진행한 뒤, 2단계에서는 최종 1개 연구팀이 선정되어 연 40억 원의 지원을 받아 고도화 및 실증을 추진하게 된다. 서울아산병원은 1단계 과제에 참여하는 2개 컨소시엄 중 하나로 선정되었으며, 연간 약 3.5억 원의 정부지원을 통해 본격적인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향후 2단계까지 최종 선정될 경우, 연 8.5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이 예정되어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본 과제에서 페놈(phenome) 기반의 피험자 데이터 수집과 임상의학적 해석을 수행하며, 유전체·단백체 기반 정밀데이터 확보를 위한 생물학적 샘플 수집, 그리고 개발된 AI 기반 라이프코칭 서비스에 대한 자문 및 임상 검증까지 전주기를 포괄하는 핵심 역할을 담당한다. 연구 수행은 재활의학과를 중심으로 정형외과, 내분비내과, 심장내과, 유방외과, 건강의학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하는 다학제 융합 연구팀이 구성되어, 근골격계 및 대사질환, 심혈관질환, 암생존자 관리 등 다양한 질환군을 포괄하는 정밀 의료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서울아산병원 재활연구센터는 본 사업을 통해 의료-공학-데이터 과학 간 융합연구 생태계를 선도하며, 환자 맞춤형 건강관리 기술의 실현과 미래 정밀의료 패러다임 전환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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