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에서 초저체중 이른둥이로 태어난 딸아이는 신생아 때부터 재활치료를 해왔습니다.
산소를 떼지 못하고 퇴원하여 산소통을 가지고 1주일에 2회씩 물리치료와 작업치료를 병행하였는데

아이 호흡이 불안정하여 힘들었지만 병원을 믿고 꾸준히 치료받았습니다.
3년을 채우고 걷고 달리기까지 잘 배우고 종료되었습니다.
그러다 재활의학과와 정신과 교수님들께서 집중력 저하로 작업치료와 언어치료를 다시 시작하자고 하셨습니다.
그때 작업치료실 이의균 선생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처음 만나 첫 평가 시 아이 수준에 너무 어려운 질문 같아서 괜찮을지 걱정이 되었지만 꾸준히 다녔습니다.
아이는 선생님을 잘 따르고 무척 좋아했습니다.
지나고 보니 이의균 선생님은 아이의 성향을 파악하고 눈높이에 맞춰서 치료해 주시고 잘 놀아주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진심으로 아이를 예뻐해 주시고 현재 담당 환자가 아님에도 쉬는 시간에도 꼭 인사 후 놀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이의 부족한 부분 관련 상담 후 반영하여 치료를 해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담당 선생님으로 이의균 선생님을 만나 좋았습니다.
덕분에 물론 아이도 일상생활과 어린이집, 지금은 초등학교 생활을 밝게 아주 잘 해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