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 7대 과장을 맡고 있는 김미나입니다.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과는 1999년 혈액은행, 2001년 면역혈청 홈페이지를 오픈해서 활용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2년 3월 통합된 과홈페이지를 오픈하였습니다.

1989년 6월 서울아산병원(구 서울중앙병원)이 개원할 때 초대 故 배직현 과장님께서 과를 탄생시킨 후 30년 간 지현숙, 박찬정, 민원기, 권석운, 오흥범 등 역대 과장님의 지도로 성장하여 교수 12명, 전임의 6명, 전공의 12명 등 의사직 30명과 병리사 166명, 간호사 4명, 기타 16명 등 총 216명의 직원으로 구성된 국내 최고의 병원기반 진단검사의학과 검사실로 발전하였습니다. 의국과 사무실, 7개 유니트 (채혈, 진단혈액, 임상화학, 임상미생물, 특수화학, 진단면역, 혈액은행)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장과 유니트매니저, 의국이 함께 참여하는 운영위원회를 매달 개최하고 있고, 운영위원회, QM/PI위원회, 교육위원회, 전산위원회, 홍보위원회, 친목위원회, 윤리위원회, 직원안전소위원회 8개 위원회를 구성하여 검사 질관리와 교육, 직원 안전 및 업무환경 개선 등을 체계적으로 유지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우리 과의 Mission은 "국제적으로 표준화되고 전문화된 진단검사의학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 "앞서가는 의료서비스 제공"한다는 Vision 하에 모든 과원들이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1997년 QM 위원회를 만들어서 2년간 내부정도관리체계를 갖추고 대한임상검사정도관리협회 및 미국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 신빙도조사사업에 참여하는 등 질관리에 있어서 우리나라 진단검사의학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1999년 CAP(College of American Pathologists)의 laboratory accreditation을 통과하여 우수검사실 인증을 받았고, 2000년부터 국내에 도입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대한진단검사의학재단의 검사실 신임인증제도에서 우수검사실로 인증을 받은 이래 20년간 국내와 국제 인증을 2년 주기로 갱신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전체 구성원들의 학술활동을 장려하여 의사직 대상 모닝 컨퍼런스, 전직원이 참여하는 목요세미나, 유니트별 교육프로그램 등 과내 학술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고, 이를 통해 연마한 실력으로 국내외 학술대회를 통해 활발한 연구발표 업적을 내고 있습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의 체계적인 지원에 힘입어 교수 장기연수, 전임의 및 전공의 단기연수, 병리사 단기연수 등 지속적인 해외 연수교육을 통해 구성원 전체가 세계의 유수한 검사실에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추고 있음을 자부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는 검사실의 검사종목 및 검사의뢰지침, 주요 검사장비, 계간인 과 소식지, 과내 교육자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담고 있습니다.
많이 이용해 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조언 부탁드립니다.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김미나

아산의 정신에 따라 개원하여 새로운 병원문화를 선도해 온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진단검사의학팀도 국내 검사실 문화를 재창조하여 왔습니다.

우리 진단검사의학팀은 진단혈액, 임상화학, 특수화학, 임상미생물, 혈액은행, 진단면역, 채혈 유니트로 구성하고 있습니다. 각 유니트는 지난 30여년 동안 도전과 열정으로 검사의 질 향상에 기여하였으며, 당일검사 당일진료, 재채혈 없는 추가처방검사 시스템, 맞춤채혈시스템,뇌사자 장기이식검사, paperless 미생물검사정보시스템, 수혈정보시스템 등은 관습을 뛰어 넘은 창조적 사고의 결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는 직원들의 나눔과 배려, 정직과 신뢰로 만들어진 공동체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이제 새로운 세대를 향한 우리 진단검사의학팀은 지속적인 변화와 업무개선을 통해 Global Standard를 실천하고 신뢰받는 검사실에서 존경 받는 검사실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마트한 교육 시스템과 업무개선을 위하여 모든 직원의 아이디어와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매번 성장하는 부서가 될 것을 다짐합니다.

이곳이 우리의 꿈과 즐거움과 지식의 원천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에서 진단검사의학팀의 힘과 따뜻한 온기를 느껴보십시오.

감사합니다.

진단검사의학팀장
홍 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