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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부암 치료 잘 이겨내기: 운동/재활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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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질향상클리닉이라고 해서 암 환자들이 가지고 있는 증상들 중에서 불편함을 줄여주는 일을 담당하는 팀이 있습니다. 그쪽 팀장도 맡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드릴 내용은 환자들이 덜 불편하게 치료를 받고 치료를 받은 후에 사회에 빨리 복귀할 수 있도록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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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말씀 드릴 제목이 “치료 잘 이겨내기” 그 중에 앞서 영양과 관련하여 잘 드셔서 좋아지는 부분을 말씀을 드렸고 저는 운동과 관련된 이야기를 드리려고 합니다. 얼마 전에 연합뉴스에서 환자들의 운동과 관련된 인터뷰를 하겠다고 하여 말씀을 드린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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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자들에게도 운동이 중요한데 그 부분에 대하여 어떻게 알고 있는 것이 좋은지 기사로 나온 적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암을 잘 치료해서 빨리 완치를 하고 생존율이 몇 %인지 관심이 많았습니다.

01:27
요즘은 그 부분도 중요하지만 치료를 하는 과정에 덜 힘들게 환자들도 덜 힘들고 보호자들도 덜 힘들게 하기 위한 것이 무엇인가? 그 중에 하나를 운동으로 말을 합니다. 말씀 드린 것처럼 요즘은 진단이 빨라져서 과거보다 암을 진단할 때까지의 시간이 빨라졌습니다.

01:57
다시 말해서 치료가 조금 더 수월한 시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치료 기술도 예전보다 좋아지고 있어서 진단받은 이후에 치료를 잘 받으면 회복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암이라고 하면 굉장히 고치기 어려운 불치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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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실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치료가 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요즘은 만성질환, 오랫동안 가지고 있고 치료 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는 질환이라는 인식으로 바뀌었습니다. 과거보다는 치료 과정 중에 덜 힘들게 하는 부분, 그것을 “삶의 질”이라는 표현을 씁니다.

02:51
환자들이 덜 힘들게 하는 부분을 어떻게 할 수 있을 까 하는 고민을 병원에서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 중 대표적인 것이 피로감과 통증이 있습니다. 환자들이 지치지 않게 아픈 것을 줄이는 것이 좋겠다고 목표를 잡고 여러 가지 방법을 쓰고 있습니다.

03:19
수술하고 나서 생기는 문제가 여러 가지 있는데 여기 오신 분들 중에서도 수술을 받으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수술을 받고 나면 우리 몸이 바뀝니다. 수술을 하신 선생님께서 잘 치료를 하고 봉합은 해두었지만 사실은 수술을 할 때의 상황을 보면 여러 부분을 박리하고 조직을 제거 하고 봉합하는 과정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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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하셨던 부분에 다시 봉합하면 조직의 유착이나 그런 것으로 인하여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봉합된 부분이 예전 수술 전처럼 유연하게 잘 움직이지 않고 움직이기도 거북하고 뻣뻣하고 불편할 수 있습니다.

04:15
항암치료를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항암치료를 하고 나면 항암치료의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있는데 대표적인 것 중에 하나가 피로감입니다. 몸이 굉장히 힘듭니다. 손도 저리고 어디가 저린지 모르겠지만 몸이 저린다고 합니다.

04:42
발이 막 저리고 남의 살 같다고 하고 구름을 걷는 것 같다고 하기도 합니다. 감각이 둔해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문제가 되는 경우는 연세가 많으신 분들이 문제가 됩니다. 젊은 사람들도 그럴 수 있습니다.

05:07
거동이 덜 좋았는데 발의 감각이 무디게 되면 중심이 잘 안 잡혀서 잘 넘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기력도 떨어지고 감각도 무뎌지고 잘 넘어지게 됩니다. 한 번 넘어지게 나서 크게 다치게 된 후에 거동을 안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05:25
그러고 나서 회복이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아서 항암치료 이후에 운동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방사선 치료도 앞서 오전에 강의가 있었겠지만 굉장히 몸이 피곤해지고 유연성이 많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운동으로 이런 부분을 줄일 수 있습니다.

05:53
운동을 보통 나눌 때 3가지로 나눕니다. 첫째가 유산소 운동, 이것은 숨이 차게 하는 운동이라고 하여 유산소 운동이라고 하고 저항성 운동이라고 하여 힘을 키우는 운동을 말합니다. 근력을 키우는 운동을 말합니다.

06:12
유연성 운동은 뻣뻣한 부분을 잘 펴지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는 운동을 말하며 이렇게 3가지로 해서 환자들마다 유연성 운동이 더 많이 필요한 사람이 있고 유산소 운동이 더 많이 필요한 사람도 있고 내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06:31
여기 오신 분들도 모두가 같은 내용으로 운동을 할 수는 없고 더 필요한 것에 따라서 약을 처방하듯이 운동의 내용을 처방 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 유산소 운동 이야기를 드리면 유산소 운동은 아까도 말씀 드린 것처럼 숨이 차게 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06:52
보통은 여기 병원에 오시게 되면 여기 보는 것처럼 “트레이드 밀”을 빨리 걷거나 뛰거나 아니면 실내 자전거 같은 것을 타거나 이런 것을 하기도 하고 집에서 할 수 있는 것은 실내 자전거를 가지고 숨이 찰 정도로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07:14
많이 물어보는 것이 등산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등산도 방법이 될 수 있지만 숨이 차게 하려면 자칫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권장하기는 실내 자전거나 실내 운동이 훨씬 좋습니다. 이유는 날이 흐리든 흐리지 않든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유산소 운동을 몸이 힘들 정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07:41
이것을 강조하는 이유는 아까도 말씀 드렸지만 항암이나 방사선 치료의 큰 문제점 중에 하나가 환자들의 기운을 쳐지게 힘이 없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것을 암 환자의 피로감이라고 합니다. 사실은 누구든지 피로한데 이것이 대수이냐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08:09
암 환자들의 피로감은 굉장히 심하며 특히나 항암 방사선 하는 사람들은 더 합니다. 경험해본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몸이 너무 힘들어서 어떤 것도 할 엄두가 안 나고 몸이 가라앉습니다. 그래서 조금만 해도 금세 피곤해지고 이런 것을 암 환자 피로라고 하는데 일을 잘 못 하게 됩니다.

08:34
비유하기에는 어떤 사람들은 이상하게 항암치료 후에 핸드폰 배터리가 충전해도 완전히 차지 않고 한 칸에서 금새 바닥이 나는 것처럼 내 체력이 그런 것 같다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08:52
항상 피곤하고 뭘 잘 못하고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은 이런 부분을 약으로 해결하기는 굉장히 어렵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들은 먹는 것으로 좋은 것을 먹어서 극복하고자 하는데 사실은 음식 가지고 해결이 안 됩니다. 젤 좋은 것은 운동입니다.

09:13
운동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고 운동의 강도가 중요합니다. 병원에서 처방할 때에는 운동의 강도를 아주 수월한 정도, 전혀 힘이 들지 않을 때는 1점이라고 하고 최대로 힘들 때를 20점이라고 하면 힘들다 이 정도가 14, 15점 정도가 됩니다.

09:39
최소한 목표로 하는 것을 “힘들다” 정도인데 “약간 힘들다” 정도로 목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중에 여기서 전혀 힘들지 않고 “아주 가볍다” 하는 운동은 물론 안 하는 것보다는 낫지만 운동을 해서 몸이 쳐지는 것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기엔 약합니다.

10:04
이런 것은 환자들의 자료가 많이 있습니다. 아주 약하게 하는 사람들, 이 정도의 운동으로만 한 사람들이 해보면 운동을 통해서 기대했던 목표에 도달하려고 하면 운동 강도가 몸이 “조금은 힘들다” 이 정도 까지는 해야 합니다.

10:23
그러나 처음부터 하는 것은 아니고 이것도 과정이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바로 집에 가서 “매우 힘들다”까지 운동하면 계속 진행하기 힘들고 문제가 생기기도 합니다. 문제라고 하면 여러분이 쓰는 항암제 중에 심장에 부담을 주는 약이 있을 수 있습니다.

10:51
약에 따라서는 운동 강도를 많이 못 높이는 약이 있습니다. 심장 부담이 약이고 심장의 독성으로 인하여 숨이 차는 약이 있습니다. 그런 약을 쓰는 사람들은 운동 강도를 많이 높이지 않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있을 수도 있습니다.

11:13
또 다른 조심해야 할 것은 경우에 따라서 암이 진행이 된 사람 중에는 뼈에 암 세포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 전이가 있으면 운동할 때 굉장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괜히 무리하게 위험한 동작을 하다가 골절이 생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11:33
그래서 운동을 할 때 그런 것을 고려하여 처방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운동재활 내용 중에 저항성 운동, 근력 운동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하시라고 하면 체육관 가서 기구 들 것도 아닌데 어떻게 해야 하나? 아령을 들어야 하나? 하며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2:03
집에서 할 수 있는 정도로 고무밴드를 이용하여 근력 운동하는 것도 있습니다. 고무 밴드 같은 것이 색깔에 따라서 강도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가지고 팔뚝이나 다리 운동 같이 부위 별로 동작이 많이 있습니다.

12:21
이런 것들을 배울 수 있습니다. 앞서서 말씀 드렸지만 항암과 방사선 그리고 치료가 길어지면서 나타나는 증상이 몸이 자꾸 쳐지고 힘들어지는 것인데 그렇게 되다 보면 자꾸 짜증이 나고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환자들도 그렇게 되고 보호자도 힘듭니다.

12:50
기간이 길어지고 몸이 힘들어지면 굉장히 예민해 질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꾸 충돌이 생기게 되고 더 힘들어집니다.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환자들과 보호자들께서 이런 경험을 많이 하셨을 것입니다.

13:11
물론 시간이 지나면서 우울증도 올 수 있습니다. 그럴 때에는 경우에 따라서 병원에 있는 스트레스 클리닉에 초점을 둬서 치료를 하기도 하고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지금 말씀처럼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면 어지간한 정신과 약보다 기분이 개선될 수 있습니다.

13:42
환자들도 개선될 수 있고 보호자들도 같이 하면 개선됩니다. 보통 권유해 드릴 때 환자분들만 하는 것은 오래 갈 수 없습니다. 보호자도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지를 쓰게 합니다. 왜냐하면 한 번 마음을 먹었을 때 이렇게 말씀 듣고 돌아가시면 이번 주에 몇 번 정도는 하는데

14:05
다음 주에는 잘 안 하게 됩니다. 보통 가족과 같이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지를 쓰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관리하면서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을 말씀 드렸는데 특히 두경부암 환자들은 중요합니다.

14:25
유연성 운동, 스트레칭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동작이 어렵지 않습니다. 팔을 번쩍 들어서 끝까지 올라오게 합니다. 벽 모퉁이에 팔을 집고 몸이 쏙 들어가게 하여 팔을 젖힙니다. 나중에 필요하면 자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14:47
수건 같은 걸로 당겨서 밑의 손이 올라오게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테이블 같은 곳을 뒤로 잡고 쪼그려 앉으면 팔이 올라갑니다. 이런 것들이 기본적인 동작입니다. 이런 것들이 수술하고 난 후에 하면 좋습니다. 특히나 이런 목 운동은 고개를 움직이는 것보다 좋습니다.

15:13
손을 엉덩이 밑에 깔고 고개를 이렇게 당겨야 어깨 날개가 잘 늘어납니다. 그냥 고개를 움직이면 어깨가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여기가 잘 안 늘어납니다. 반대쪽 손은 엉덩이 밑에 깔거나 의자를 바짝 잡고 이렇게 당기셔야 합니다.

15:36
지금도 해보면 이렇게 수술한 쪽을 당길 수 있습니다. 오후에 방금 외래 하신 환자들께 여기로 오시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이 수술을 하고 나면 목과 어깨 부분이 아픈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것이 운동을 꾸준히 하면 이런 불편함이 많이 줄어듭니다.

16:01
지금 이런 스트레칭 강조를 자꾸 하는 이유는 환자들이 수술하고 나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은데 통증이 대체로 보면 줄여나갈 수 있는데 조치가 안되어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 중에 하나가 불편한 것이 전달이 안되고 암 치료할 때 생기는 통증은 어쩔 수 없다고 처음부터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아서

16:34
그러는 바람에 치료가 잘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까도 말씀 드렸듯이 암 환자가 가지고 있는 증상은 여러 가지가 뒤섞여 있는데 암 때문에 있는 통증도 있지만 아까 말씀 드린 수술 하면서 생긴 근육통증, 항암치료로 생긴 통증, 방사선 치료로 생긴 통증, 신경이상으로 생긴 통증 이렇게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16:59
사실 이렇게 하나씩 나눠서 없앨 수 있는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한꺼번에 암 환자의 통증이라고 생각하고 진통제로 해결하려고 하면 쓰는 약도 많아지고 약도 잘 듣지 않으며 힘들기만 합니다.

17:21
통증을 하나씩 나눠보면 없앨 수 있는 것이 많고 그 중에 운동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도 꽤 많습니다. 두경부 환자들이 호소하는 통증이 어깨, 팔, 목 쪽에 많이 국한이 되는데 어깨 쪽에 문제가 되는 사람들은 어깨가 움직일 때 많이 생깁니다.

17:49
힘이 떨어지는 것 같다, 팔을 들어올리기 어렵다, 외래에 오셔서 호소하는 사람들 보면 수술 후에 팔이 안 올라가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깨가 굳는 증상이 많습니다. 원인이 되는 것이 수술하는 사람들이 수술 전부터 약간 문제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18:14
왜냐하면 연세가 50-60되면 수술 안 하셨어도 목에 디스크가 있다든지 근육통이 있다든지 어깨가 원래 안 좋았다든지 하는 원래 가지고 있는 통증이 많은데 수술하면서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수술 전에는 별로 그런 것이 없었는데 지금처럼 수술, 방사선, 항암을 하면서 생기는 문제들도 많이 있는데 노력하면 줄일 수 있습니다.

18:45
운동을 다시 한 번 강조를 하겠습니다. 특히나 수술 직 후의 운동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술 하고 나서 목도 뻣뻣한데 대체적으로 수술 후 움직이면 탈이 날 것 같아서 너무 꼼짝 안 하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수술 상처가 아물고 나서는 적극적으로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19:11
한 환자의 뒷 모습입니다. 이 환자의 문제점이 무엇인지 보이십니까? 팔을 들어올렸을 때 여기에 있는 날개죽지가 들어차있고 여기는 쑥 들어가 있습니다. 두경부 수술 후에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19:32
사실 이렇게 오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이유가 우리 몸의 피부를 벗기고 근육을 벗겨보면 여기 날개죽지에 근육이 있는데 여기가 팔을 들어올릴 때 작동을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여기처럼 이만큼 날개죽지에 승모근이라는 근육이 있는데 수술 후에 승모근이라는 근육이 마비가 잘 옵니다.

19:58
이 사람은 이 근육이 움푹 들어가서 없는 것입니다. 여기 보이는 삼각형, 승모근이라는 근육이 움푹 들어가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수술 후에 옆으로 들어올리시라고 하고 옆에서 만져보면 수술 후에 움푹 들어가고 근육이 작동을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승모근 마비라고 합니다.

20:22
수술 이후에 굉장히 흔합니다. 이렇게 되면 무슨 일이 생기느냐? 본인이 느끼기에는 팔의 무게가 굉장히 무겁게 느껴집니다. 이상하게 내 팔의 무게는 똑같을 텐데 왜 이렇게 무겁게 느껴질까? 이렇게 생각하는데 힘이 없어져서 그렇습니다.

20:36
그러다 보면 팔의 힘이 약해져서 못 들어올리고 못 들어올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완전히 굳혀집니다. 그러면 그 다음부터는 통증이 생깁니다. 그러면 머리를 감으려고 들어올리기만 해도 굉장히 아픕니다.

20:55
옷을 입고 벗으려고 해도 굉장히 아픈 상황이 잘 생깁니다.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니고 어깨 쪽은 고장이 굉장히 많아서 관절도 문제가 되고 관절 주변에 있는 힘줄도 문제가 되고 주변의 물주머니도 문제가 됩니다.

21:16
뒤져보면 아프긴 아픈데 원인이 되는 것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운동만으로 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특히 견관절 유착이라고 하는 오십견이라고 하는 것도 굉장히 통증이 심할 수 있습니다.

21:31
이것 때문에 굉장히 끙끙 거리며 잠을 못 주무시는 분들도 많고 누워서 못 주무시고 앉아서 주무시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 것은 사실 진단만 빨리 되면 통증이 굉장히 빨리 없어지는데 일주일 안에 대부분 없어질 수 있습니다.

21:47
대부분 진단이 늦어지면 고생합니다. 미리 예방도 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에 많은 것이 근육통입니다. 보통 예전 어른들의 담결림이라고 하는 것인데 근육통입니다. 근육통이라고 하는 것도 굉장히 심할 수 있습니다.

22:06
손만 대도 엄청 아프고 고개를 움직이다가 조금만 자극이 되도 깜짝 놀랠 정도로 아파서 근육통도 무시하지 못합니다. 굉장히 아프지만 치료하면 좋아질 수 있습니다. 병원 홈페이지를 보시겠습니다.

22:32
짧은 시간에 이야기를 다 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두경부 재활이라고 병원 홈페이지에 검색 부분에 치시고 검색을 누르면 자료들이 굉장히 올라와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강의도 하기 때문에 예전 자료도 있고 환자들의 운동 자료도 많이 있습니다.

22:57
오늘 다 보여주기엔 어려워서 운동 자료들은 확인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이야기는 못 드렸지만 두경부 수술 후에 생기는 문제가 목과 어깨 통증 말고 삼킴 장애가 있습니다. 음식을 삼키는 것이 잘 안되고 사례가 걸리는 부분이 있는데 두경부암 환자의 연하라고 하여 내용이 있습니다.

23:29
올해에는 다뤄지지 않았지만 다음 번에는 다뤄질 것입니다. 그런 문제가 있을 때 참고해보십시오. 또 문제가 수술하고 나서 얼굴과 목이 붓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수술 할 때 임파선을 많이 잘라내기 때문에 임파선으로 내려가는 우리 몸의 체액, 찌꺼기가 순환이 안되어서 얼굴이나 목이 부을 수 있습니다.

23:55
그럴 때에는 때가 되면 빠지겠거니 하고 두면 안되고 적극적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부어있던 것들이 안에서 염증을 일으키며 굳을 수 있습니다. 굳게 되면 그 다음부터 잘 안 빠집니다. 조금 붓고 말면 괜찮지만 며칠 째 부어있는데 아무것도 안 하고 있으면 곤란합니다.

24:18
말씀 드린 통증, 삼킴장애, 임파부종 같은 것은 수술 후에 잘 생기고 치료가 중요할 수 있습니다. 아까 말씀 드린 운동 치료나 운동 내용에 대한 자료도 있으니 확인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끝.


2018 두경부암 건강강좌 - 두경부암을 이해하고 성공적으로 이겨내는 방법

2018년 5월 9일 서울아산병원 소강당

두경부암 치료 잘 이겨내기: 운동/재활치료
전재용 교수 /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
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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