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Protein)
검사 : 진단검사
우리 몸을 구성하는 기본 요소로 신체의 성장,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단백질은 우리 몸의 장기를 형성할 뿐만 아니라 호르몬의 구성성분이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단백질을 측정하면 신장, 간과 같은 주요 장기의 상태와 영양과 관련된 일반적인 건강상태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높은 단백질 수치는 간 질환, 신 질환, 소화와 흡수가 되지 않는 질환이 있을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낮은 단백질 수치는 영양 결핍, 염증성 장질환의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최근 급격한 체중 감소를 겪은 경우, 간이나 신 질환이 의심되는 경우, 부종이 발생한 경우 등에 여러가지 검사들과 함께 신체의 일반적인 영양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사 전 준비사항은 없으며,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신생아의 경우 발의 뒷꿈치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정상범위는 6.0~8.0g/dL입니다.
혈액검사의 정상 범위는 성별, 나이, 임신 여부, 검사를 시행하는 기관, 검사 방법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므로 검사를 시행하는 병원이나 검사실에서 제시하는 참고치를 사용하여 의료진과 결과를 상담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채혈시 압박대로 오래 묶어 놓은 뒤 검체를 채집하면 평소의 검사 수준보다 높은 결과를 나타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 및 경구 피임제와 같은 특정 약물은 단백 수치를 감소시키는 결과를 나타냅니다.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 단백질 섭취량은 체중 1㎏당 0.8~1.2g으로 권장합니다. 특히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질의 체내 이용률이 더 높습니다.
육류와 생선은 질 좋은 단백질로 필수 아미노산이 고루 들어있습니다. 붉은색 고기는 포화지방이 많아 혈관을 노화시킬 수 있으므로 흰 살 부위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