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호중구수(Absolute neutrophil count)
검사 : 진단검사
총 백혈구수에 호중구의 백분율을 곱하여 계산한 것으로 이를 통해 호중구감소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호중구는 백혈구의 한 종류로 인체를 세균 및 진균 감염으로부터 보호하며, 모든 염증반응에 있어 초기 반응을 수행하기 때문에 절대호중구수가 감소하면 감염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급성 호중구감소증은 수일간 지속되다 회복되지만 만성 호중구감소증은 수개월에서 수년 간 지속됩니다.
검사 전 준비사항은 없으며, 팔의 정맥에서 혈액을 채취하여 검사를 시행합니다.
1,800 - 7,000 /μL
절대호중구수 감소는 약물 독성, 과민반응, 항암제, 면역억제제 사용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절대호중구수 감소를 일으키는 질환으로는 골수형성이상증후군, 백혈병, 재생불량빈혈 등이 있습니다.
세포독성 약물이나 방사선조사에 의한 호중구감소증은 노출 후 7-10일이 되는 시점에 나타나며 2-3주간 지속됩니다.
절대호중구수가 500/μL 이하로 감소하면 세균감염에 극도로 취약해지기 때문에 보호적 격리술이 필요합니다.
급성으로 증가하는 호중구의 경우에는 염증, 감염, 신체손상, 스트레스가 흔한 원인이나, 만성적으로 지속될 경우 골수증식종양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이에 대한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