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공 보조 유방 생검술 검사(Vacuum assistant [Vacora] breast biopsy)
검사 : 영상의학검사
진공 보조 유방 생검술은 많은 양의 조직을 획득하여 정확한 진단에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진공 보조 생검용 바늘은 양성으로 보이는 3cm 이하의 유방 내 종괴에 대해 수술 대신 제거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으며, 바코라 조직검사는 석회화 검사의 진단에 유용합니다.
유방의 이상 병변이 확인되는 경우 조직을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시행합니다.
금식은 필요없으나 되도록 식사는 가볍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술 시행 전 평소에 복용하는 약물이나 아스피린이나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는 경우,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미리 알리도록 합니다.
임신 중이거나 임신 가능성이 있는 경우 의료진에게 먼저 알리도록 합니다. 임신 중에도 맘모톰 조직 검사는 가능하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1. 상의를 전부 탈의한 후 양팔을 올린 상태에서 유방의 검사 부위에 젤을 바릅니다.
2. 초음파의 탐촉자로 시술하고자 하는 부위를 확인합니다.
3. 시술 부위를 소독한 후 국소 마취합니다.
4. 시술 부위에 생검용 바늘을 삽입하여 조직을 채취합니다.
5. 석회화 조직을 검사한 경우, 채취한 조직에 석회화 부분이 포함되었는지 확인 후 검사를 종료합니다.
예상 소요 시간은 약 40분으로, 환자 상태에 따라 소요시간은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검사 결과는 판독 후 담당의사가 알려드립니다.
초음파로 보이는 병변에 대해 성공 가능성은 매우 높으나 결과에 따라 재검사가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양성과 악성을 구분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양성 종양의 경우 맘모톰 시술을 통해 종양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
검사 후 지혈을 위해 시술 부위를 약 30분간 손으로 압박합니다. 필요시 약 2일 정도 압박 붕대를 가슴에 감고 있을 수 있습니다.
검사 후 24시간 동안 안정을 취하고, 48시간 동안 과격한 운동은 하지 않도록 합니다. 약 5~7일 정도 시술 부위에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검사 후 유방이 붓는 경우, 심한 멍이나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 출혈 여부를 관찰하도록 합니다. 이상이 있는경우 의료진과 상의하도록 합니다.
드물게 출혈, 혈종, 유방 통증, 감염, 피부열상, 국소마취제 부작용, 미주신경 반사성 실신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진공 보조 유방 생검술은 외과적 수술이나 통증 없이 유방암을 진단하는데 필요한 적정량의 병변 조직을 부분 마취로 완벽하게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혹이나 멍울과 같이 한국 여성들에게 흔한 양성 유방 병변도 작은 절개를 통해 회전 칼날이 부착된 바늘을 이용하여 간단히 제거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