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의 염색체 이상이나 태아의 문제를 확인하기 위해 양수를 채취하는 검사를 양수검사라고 합니다.

15~20주 사이에 양수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정밀초음파 검사상 태아 기형이 발견되어 염색체 검사가 필요한 경우에는 검사 시기가 좀 더 늦어질 수 있습니다.

검사 전 특별히 요구되는 처치는 없습니다.

1. 똑바로 누워 편안한 자세를 취합니다. 
2. 초음파를 통해 태아의 위치를 확인하고 검사할 부위를 정합니다. 
3. 피부를 소독하고 바늘을 배에 찔러 양수를 뽑아냅니다. 

검사 소요시간은 5분 이내입니다. 

염색체 검사의 최종 결과는 2주 가량 이후에 나오게 됩니다. 정확한 판독이 이루어진 후 의료진을 통해 검사결과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검사 후 당일은 혹시 발생할 수 있는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날부터는 정상적인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검사 후 바늘 삽입부위의 통증이 있을 수 있으며, 드물지만 양막파수, 조기진통, 태아 손실의 위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