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능력의 감퇴와 우울증으로 인하여 식사 섭취량이 감소하는 반면에 행동의 변화로 에너지 소비량이 증가되어 체중감소와 탈수증의 위험이 높고 영양불량이 되기 싶습니다. 반면 말기 단계에 이르면 점차 활동량이 줄어들고 누워지내는 경우가 많아 욕창, 근육위축, 상처회복 지연 등의 문제가 빈발할 수 있어 세심한 영양관리가 필요합니다.

1. 초기단계에는 과식하거나 이물질을 삼키는 것에 주의합니다.
2. 지나친 체중감소나 체중증가를 예방하고 정상체중을 유지합니다.
3. 변비, 탈수를 예방하기 위해, 수분, 식사량조절에 주의하십시오.
4. 식사시 환자 스스로 식사할 수 있도록 격려함으로써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합니다.
5. 입으로 먹을 수 없을 경우 관으로의 위관영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의료진과 상의 필요함.)
6. 한번에 한가지 음식을 제공합니다.
7. 수저를 제대로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손가락 음식을 이용합니다.

1. 삼킴 장애(곤란)가 심하고 씹지 못 할 때는 밥보다는 죽을 쑤어 블렌더로 곱게 갈아 꿀농도만큼 걸쭉하게 드시길 권장합니다.  반찬(고기, 생선살, 나물 등)도 익힌 후 죽을 함께 넣고 블렌더로 곱게 갈아 걸쭉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사래가 자주 걸릴 경우는 물, 주스, 우유 등 액상 형태의 대부분의 식품은 '점도증진제(음식의 점도 조절용)'를 섞어서 섭취해 볼 수 있습니다.
2. 수분섭취가 부족하지 않도록 물, 유제품, 과일등을 식간에 섭취합니다.
3. 손가락으로 집을 수 있도록 음식의 크기를 적당히 잘라주십시오.

1. 삼킴곤란시 물, 주스, 우유 등 액체형태의 식품 섭취는 주의합니다.
2. 비만시는 달고(주스, 음료, 사탕, 과자 등), 기름진 음식(튀김, 볶음, 전 등)은 피해봅니다.

1. 식사량을 증가시키고 기능적 독립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탁에 너무 여러 음식을 차려놓지 말고, 한번에 한두가지 음식만 앞에 놓아두고, 손에 숟가락을 쥐게 하여 한술 떠서 입에 넣도록 도와줍니다.
2. 손가락을 이용하여 집을 수 있는 음식을 이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3.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식사하도록 도와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