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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성 장질환을 위한 바른 먹거리 챙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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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라이드를 5가지로 구분을 했는데 질환의 이해 그리고 영양의 목표를 함께 생각해 보고 그것에 따른 식사 원칙과 또 영양 보충, 식단에 대하여 보여 드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궁금증 해결로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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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교수님께서 설명 해주신 것처럼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와 영양 흡수를 담당하는 소화 기관에 염증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따라서 설사나 복통, 식욕 부진으로 인한 체중감소와 영양 결핍과 같은 증상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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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영양 결핍에 대하여 잠깐 살펴볼까 합니다. 영양 결핍의 위험성은 식사를 통하여 우리가 충분한 열량을 섭취하지 못하면 우리 몸은 근육을 분해한 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근육과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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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이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음식을 통하여 충분한 열량을 항상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증상들, 검은색으로 표현된 증상들을 식사와 연관된 증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생각을 해볼 것은 식이요법으로 이러한 장질환을 치료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간혹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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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아직은 과학적으로나 임상적으로 증명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발병된 후에 식습관에 대한 특별한 주의를 갖고 지내신다면 식이요법으로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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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치료에 도움이 되는 식사법이 무엇인지 생각을 해보겠습니다. 염증성 장질환을 치료하는 특별한 음식과 식사 지침은 없습니다. 정해진 식사 지침이 아니라 개개인에 맞춘 식사 지침이 필요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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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강을 위하여 필요한 영양소를 잘 섭취하는 균형적인 식사가 바로 정답입니다. 그럼 영양 목표를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 번째로 앞에서 강조 드린 것처럼 건강을 위하여 항상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겠다는 것을 첫 번째 영양 목표로 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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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 그리고 세 번째는 장에 염증이 있다 보니 쉽게 영양 결핍들이 많이 발생하게 되기 때문에 수분, 비타민, 무기질 같은 영양소 결핍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생각해 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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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 번째로는 개인별 맞춤 식단을 구성해 볼 수 있습니다. 개인별 맞춤 식단을 구성하는 단계를 4가지로 준비를 해보았습니다. 첫 번째로 현재 내 몸의 상태를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균형 잡힌 식사가 무엇인지 대하여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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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에 따라서 상황 별 식품을 선택을 하고 섭취를 통해서 증상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현재 내 몸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보면 그 중에 한가지로 식사 후에 증상과 드셨던 식사의 정보를 일지로 기록해보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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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이 먹었는지 어떤 증상이 있었는지 매일 매일 기록을 하다 보면 그것을 통하여 섭취한 음식과 그 후에 나타나는 증상과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균형적인 식사에 대하여 한 번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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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의 이름은 식품 구성 자전거 입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영양학회에서 교육하고 있는 그림입니다. 이 자전거 안에 우리가 하룻동안에 섭취해야 하는 식품군의 종류가 들어 있습니다. 뒷바퀴를 보시면 이렇게 5가지로 구분이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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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매일 5가지의 식품군을 균형적으로 섭취해야 함을 기억해야 합니다. 또 앞바퀴에 있는 수분 역시 빼놓지 않고 기억해야 합니다. 뒷바퀴에 있는 5가지를 1가지씩 살펴 볼까 합니다. 우리가 매일 매일 섭취하는 것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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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는 곡류 입니다. 우리의 주식이 되겠고 밥, 빵, 면 등의 곡류에 해당하는 식품군입니다. 이런 곡류는 소화흡수를 돕기 때문에 식사 외에도 필요하다면 간식을 통하여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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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매일 섭취해야 하는 두 번째 식품군의 제목은 고기, 생선, 달걀, 콩류 입니다. 염증에 의한 상처 회복과 장으로 손실되는 것을 보충하기 위하여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는데 적절한 권장량은 하루에 3-4회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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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회가 한꺼번에 몰아서가 아니라 매 끼니마다 나눠서 한 토막씩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종류로는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 생선, 달걀, 콩과 같은 식품군을 이용하는 것을 말합니다. 세 번째로 우리에게 필요한 식품군이 채소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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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우리 주변에서 아주 다양한 색색깔의 채소들이 많이 있습니다. 비타민, 무기질이 들어 있는 것을 다 알고 계실 텐데 염증 반응도 줄이고 스트레스도 완화시키기 때문에 매 끼니 마다 1-2가지 정도의 채소를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권고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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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섭취하고 나서 불편함이 있는 사람이 많이 있을 것 같은데 섭취한 후에 불편함이 있다면 그 종류를 줄여 나가고 상황이나 증상에 따라서 채소의 종류와 조리법 같은 것을 병행해보는 노력도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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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서 활동기인 경우에는 생 채소를 피하고 질기지 않은 부분으로 무르게 익혀서 섭취하는 방법, 관해기에 불편함과 적응도가 좋다면 채소 섭취를 종류도 늘려가고 양도 소량씩 늘려가는 그런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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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네 번째로 매일 섭취하는 식품군은 과일입니다. 수분, 비타민, 무기질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고 잘 익은 과일을 하루에 1-2개 정도 섭취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매일 섭취해야 할 식품군 다섯 번째는 우유 및 유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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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슘 보충으로 다 알고 계십니다. 하루에 1-2잔으로 섭취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섭취한 후에 불편함이 없다면 제한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만약 설사가 심하고 유당불내증, 소화흡수에 불편함이 있다면 우유를 제한하지만 반드시 대체적인 유당이 제거된 우유나 요구르트, 요플레 같은 발효유로 대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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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다섯 가지 식품군을 매일 섭취해야 하는 식품군으로 기억하면서 상황 별 식사원칙과 식단에 대하여 잠깐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간단하게 정리를 했는데 일단 관해기 식사원칙입니다. 불편함이 없이 잘 섭취할 수 있다면 이 시기에는 열량을 충분히 섭취하고 체중을 유지하기 위하여 골고루 잘 섭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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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폭음이나 폭식, 자극적인 음식에 대한 제한은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활동기 식사 원칙입니다. 평소에 드셨던 양보다 2-30% 정도는 줄여서 섭취하고 소량씩 자주 나누어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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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극이 적은 식단, 당연히 채소 같은 경우는 익혀서 무르게 먹거나 과일도 잘 익은 것으로 선택을 하고 설사가 심한 시기라면 수분이나 탈수를 막기 위하여 물 섭취도 항상 기억해야 합니다. 그리고 공통적으로 기름진 음식을 줄여서 드시고 장에 자극이 되는 카페인이나 당·탄산 음료는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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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하는 것도 식사원칙으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활동기에 대한 식단을 제안 드리겠습니다. 죽을 섭취하는 시기가 있습니다. 죽을 섭취하는 시기에도 단백질, 고기나 새우 살 등을 이용하여 부드럽게 조리하여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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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하얀 죽만 드시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부드러운 살코기나 채소를 넣어서 영양분을 섭취해 주시고 단백질 섭취를 위하여 계란찜이나 잘 익은 채소를 곁들인 연두부 같은 것을 함께 구성해서 앞에서 보여드렸던 식품군 종류 5가지가 어느 정도 구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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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주 식사에서 어느 정도 밥으로 식사가 가능한 정도라면 밥으로 식단을 바꿔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활동기의 경우라서 섬유소가 많은 잡곡밥 보다는 하얀 밥과 자극이 적은 국 그리고 부드러운 생선, 다진 고기 등과 같이 단백질 섭취를 항상 함께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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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힌 야채를 이용하여 5가지 식품군이 한끼 상차림 안에 골고루 포함될 수 있도록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보충 식단이라고 하여 준비를 했습니다. 식사로 모든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으면 좋지만 3번의 식사 안에 부족한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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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경우에는 3번의 식사 사이에 간식을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한 가지 간식을 섭취하더라도 영양밀도가 조금 높게 구성되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보시는 것처럼 부드러운 고기와 채소가 같이 곁들여 있는 또띠아 롤, 샌드위치, 계란 빵, 고기와 채소를 곁들인 밥을 이용한 밥 버거나 주먹밥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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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요구르트나 미숫가루와 같이 영양밀도가 조금 높게 구성될 수 있는 간식을 식사 사이에 활용해주시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다음은 영양보충 음료입니다. 아마 섭취하고 있는 사람도 있고 아직 접하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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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의 식사와 이런 간식으로 충분한 섭취가 부족하다면 식사로 보충하기 어려운 영양소는 영양보충 음료를 활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아래 보는 사진에 있는 것처럼 이런 영양보충 음료가 균형적인 식사와 마찬가지로 다양하고 우리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골고루 함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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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이런 식단을 이용을 해주시면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 아래 보는 영양 음료 한 캔이 200cc, 200칼로리 정도의 열량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에 식사로 비교를 한다면 한 캔을 섭취했을 때 밥 1/3공기와 단백질 한 토막, 채소 한 접시 정도의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균형적인 영양소가 함유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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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로 부족할 때에는 이용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상담을 하면서 많은 질문들을 받게 되는데 그 중에서 5가지 정도만 궁금증을 모아 봤습니다. 많이 질문하는 것 중에 밀가루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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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로 된 음식은 제한해야 하나요?” 하며 질문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제가 생각 해본 결과 밀가루 음식은 열량이 높고 우리 주변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그런 음식입니다. 상황에 따라서 잘 이용을 하면 좋은 음식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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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라는 것이 사람마다 적응도가 다를 수 있고 밀가루의 본 재료뿐 아니라 함께 조리되는 조리법이나 그 안에 사용하는 부재료로 인하여 불편함을 주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처음 시도를 해본다면 기름이 많이 사용된 밀가루 음식이나 가공품은 피하면서 기름기가 적은 국수나 우동, 단백한 빵 등을 이용해서 섭취를 하고 그것을 섭취했을 때 불편함이 없다면 밀가루 자체를 제한 할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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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로 질문하는 것 중에 고기에 대한 것이 있습니다. 고기는 좋지 않다라는 생각을 하고 이렇게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고기는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 아연 같은 좋은 영양소들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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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기름기가 적은 살코기를 적절히 섭취를 하면 면역증가나 상처 치유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백질 종류에서 고기에만 의존하는 것만 아니라 우리가 아는 단백질로 고기, 생선, 계란, 콩 이런 식품들을 골고루 활용하여 다양하게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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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질문입니다. 채소에 대한 질문을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채소를 먹으면 소화가 안되고 불편해서 섭취하는 양 자체가 적은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불편함의 원인은 섬유소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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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불편한 부분이 있다면 소화흡수가 쉽도록 잘 익혀서 섭취하거나 또는 작게 갈아서 섭취하는 방법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섭취하는 양에도 조절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활동기에는 아무리 무르게 익힌 채소라 해도 너무 과한 양을 섭취하게 되면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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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경우에는 조리법뿐만 아니라 섭취하는 양을 조절하여 적응도에 따라서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 질문입니다. 우유에 대한 질문도 많이 하고 걱정을 많이 하는 부분입니다. “우유를 마시면 설사를 합니다. 마시지 말아야 하나요?” 또 반대로 “아무 증상이 없는데 먹지 말아야 할까요?” 하는 질문도 많이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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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편함의 원인은 유당을 볼 수 있습니다. 우유를 섭취하고 적응이 되어 불편함의 문제가 없다면 우유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고 만약에 우유로 설사가 있거나 불편하여 유당불내증의 증상이 있다면 우유를 제한하는 대신 반드시 대체 식품을 찾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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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당이 분해 된 소화가 잘 되는 우유라든지 두유, 요구르트나 요플레와 같은 발효유 등을 이용하여 대체 식품을 함께 섭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마지막 질문입니다. 입맛이 없다는 질문도 많이 하십니다. “입맛이 없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라는 질문도 하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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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을 돋워주는 기적적인 음식은 없습니다. 한꺼번에 많이 섭취하기 보다는 개인마다 입맛에 맞는 음식을 보고 그런 것들을 소량씩 자주 섭취하여 전체적인 양이 부족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16:52
입맛이 없을 경우에는 고형의 음식을 먹는 것이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액상형태의 영양보충음료를 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 슬라이드 입니다. 요약한 내용입니다. 제목을 생활약속 이렇게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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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 말씀 드린 내용처럼 염증성 장질환에 도움이 되는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스스로의 영양상태를 올바르게 유지할 수 있도록 바른 먹거리 바른 식습관을 찾고 그것을 통하여 항상 지속적으로 식습관을 개선하는 방법을 찾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염증성 장질환과 함께 하는 삶

2016년 12월 17일(토) / 서울아산병원 대강당


염증성 장질환을 위한 바른 먹거리 챙기기
민지연 영양사 / 서울아산병원 영양팀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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