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일 응급실에 실려 오기 전까지의 하루를 전혀 기억하지 못한 채 3일 동안 중환자실에서 8일을 지내며 생과 사를 오가던 중 3일 만에 겨우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이후 중환자실에서의 생활은 특급 대우였습니다.
아무리 직업의식이라지만 이렇게 정성 어린 간호와 말투에 육신은 비록 불편하고 고통스러웠지만 마음만은 이렇게 편할 수 없습니다.
불편한 저의 모든 것을 챙겨주는 세심한 배려에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간호사님을 백의의 천사라고 배웠지만 실감 나는 현장을 8일 동안 겪고 나니 과연 그 말이 맞나 봅니다.
지금은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여 하루에 만보를 거뜬히 걷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꺼져가던 이 늙은이에게 삶과 희망과 용기를 주신 선생님들 고맙고 또 고맙습니다.
남은 삶 동안 여러분의 깊은 사랑 언제나 생각하며 건강한 삶을 살아가겠습니다.
선생님 고맙습니다.
그리고 눈물겹도록 감사했습니다.
○호실 중환자 이○○ 배상
칭찬받은 직원
김민지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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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부서/병동) |
응급간호팀(BICU Uni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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