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받고 회복 중입니다.
갑상선 결절이 있다는 걸 검진에서 우연히 발견했으나 몇 차례 추적 관찰 끝에 잊고 살다가 갑자기 생각나 초음파를 진행 후 확진을 받아 정기욱 교수님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초진 때 그림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셨으나 "암"이라는 단어가 주는 중압감에 멘붕이 와서 뭐가 뭔지 잘 이해되지 않았지만 교수님의 섬세함, 따뜻함, 그리고 전문성을 믿고 수술 받았습니다.
수술 관련 적어도 두 군데 이상 가서 이야기를 들어야 한다고 하는 지인도 있었지만 초진 시 뿜뿜 뿜어져 나오는 교수님의 따뜻한 카리스마와 전문성에 다른 병원 찾아가 상담받을 필요를 전혀 못 느꼈습니다.
다소 긴 수술대기도 전혀 걱정되지 않았습니다.
갑상선은 특히 첫 수술이 중요하다고 들었기에 정말 수술날을 간절히 설렘으로 기다렸습니다.
수술을 앞두고 식사도 못하고 불안하고 두려웠는데 수술방에서의 아늑하고 편한 느낌, 정기욱 교수님의 따뜻한 위로와 수술에 대한 확신에 이제 마취에서 깨면 새로운 삶을 살 수 있으리라는 희망에 마음이 평안해지며 무한 신뢰가 되었습니다.
회복실에서 깨자마자 호흡을 하며 목소리 잘 나오고 병실에 옮겨 힘들지 않고 편하게 회복 중에 있습니다.
회진 때 병실과 수술방에서 마스크 뒤로 인자하고 따뜻하게 웃으시는 정기욱 교수님, 치료와 회복의 과정을 함께할 수 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말 처음으로 만난 교수님이 갑상선 최고 명의시니 저에게는 정말 행운이며 감사한 일입니다.
정기욱 교수님, 늘 건강하시고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칭찬받은 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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